광양시 옥룡면이 해남군 문내면 공무원들과 지난해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했다.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상호 기부는 228일과 34일 옥룡면과 문내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두 지역의 우호를 다졌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홍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양순 옥룡면장은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문내면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이다.

납부된 기부금은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되며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가까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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