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 집중 점검

광양시가 봄 개학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2월 말부터 329일까지 5주간 지역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대 어린이 안전관리 대상 분야에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근절을 위한 단속 ·하교 시간대 통행, 통학차량 등 교통안전 점검 및 홍보 노후 교통안전시설 개선 조치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광양경찰서, 광양교육지원청 등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유해 매체물 배포 등을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관리 부정·불량식품, 위해식품 등에 대한 특수사법경찰관 기획 수사 등의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불법광고물 분야에서는 민간단체와 민·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개학기 점검 기간 보호구역 내 대상 집중점검 고정된 노후·불량간판 안전관리 강화 불법광고물 중점 단속 및 현장정비 등을 전개한다.

아울러 광양시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4대 요소 근절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선미 안전과장은 이번 안전점검 및 단속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하고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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