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니어클럽(관장 반영승)이 지난달 20일부터 시니어일자리창출을 위한 인재양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홍보컨텐츠 전문가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니어 인재양성교육」은 포스코1%나눔재단 광양제철소 지원으로 지난 2019년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도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현재 4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의 급여의 1%를 밑거름으로 지역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니어 인재양성교육」은 우리 지역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광양시니어클럽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전문 자격을 갖춘 시니어를 노인일자리와 연계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사업이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홍보컨텐츠 전문가 기본과정을 진행하고 이수한 시니어들이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단 중 신규사업인 시니어홍보기자단에 참여해 시니어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SNS와 광양시니어신문에 게시하며 전문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시니어 인재양성교육 홍보컨텐츠 과정을 이수하고 시니어기자로 1개월 남짓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보완해야 할 부분들에 대한 추가 교육을 요청해 홍보컨텐츠 전문가 심화과정을 추가로 개설하여 전문역량을 높이기로 했다.

12명의 시니어홍보기자단 참여자들은 전문성을 가진 노인일자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남다른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소식을 광양시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홍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영승 관장은 “이번 홍보콘텐츠 전문가 심화 과정 교육을 참여자들이 성실히 이수해 시니어신문이외에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여러 모습을 더 많이 홍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 지역에서 첫 번째로 노인일자리로 시도하는 시니어홍보기자단이 광양시를 넘어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시니어 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