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진상면이 지난 6일 담양군 창평면과 지역경제 및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최연송 진상면장과 이만기 창평면장의 인연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광양시와 담양군의 상생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광양시는 현재 광양사랑상품권, 백운산자연휴양림 숙박권, 섬진강재첩국 등 32종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성비 좋은 관광상품으로 만족도가 높은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최연송 진상면장은 기부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생산자 모두가 행복한 13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모여진 기부금은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기금사업으로 사용되며, 광양시 제1호 기금사업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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