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ㆍ휴양림 등 피서지를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 개최

광양시립예술단(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휴양림 등 피서지에서 7~8월 두달동안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열린 음악회」는 무더운 여름밤 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휴양림, 공원에 나온 시민과 피서객들에게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한여름밤의 정취를 더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음악회는 12일 진상면 백학공원에서 시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26일 동광양하나로마트에서 소년소녀합창단이, 27일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시립합창단이 당일 오후 7시 30분 피서지를 직접 찾아가서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10일 봉강면 성불사에서 시립국악단이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23일 태인동주민센터 광장에서 시립합창단이 ‘행복음악회’를 갖는 등 피서객과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쁨과 충만한 행복감을 선사하여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산, 강, 바다, 공원 등 휴식공간이 잘 갖춰진 광양에서 휴가도 보내고 음악회도 즐기며 한여름의 더위를 말끔히 씻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예술단은 지난 2010년 창단되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려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광양시민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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