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로 지어진 ‘자연친화적’ 펜션
수영장, 족구장, 노래방 등 시설 완비
한밤 중 ‘불멍’ 즐겨보는 힐링 이벤트

아리아리 마켓은 광양셀러협동조합이 기획하고 운영 중인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현재 54개 업체가 입점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역 업체는 49개가 있다. 광양시민신문은 창간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프리마켓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아리아리 마켓과 입점 업체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더자연펜션은 옥룡면 백운산 아래 초록 숲을 끼고 있다. 지역에 왠만한 펜션 중에서도 높은 곳에 자리 잡아 푸른 하늘과 가깝고 멀리 수려한 능선과 시선을 마주한다. 자연과 맞닿은 공간, 더자연펜션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객실 문을 열면 느껴지는 편백나무 향도 또 하나의 자랑거리다. 친환경 소재의 편백나무로 지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나무의 편안한 색은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든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울창한 나무들의 실루엣은 덤이다. 이런 분위기도 더자연펜션이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다.

사람들은 도심의 소음과 붐비는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더자연펜션을 찾는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자연의 소리를 듣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숲길을 걷거나 펜션 옆으로 흐르는 계곡물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즐기는 바비큐도 재미다.

더자연펜션은 봄이면 꽃이 피는 아름다운 마당과 편안한 인테리어, 수영장이나 족구장, 흥 많은 이들을 위한 노래방 등의 부대 시설이 있다. 취향대로 휴식을 취하거나 부대 시설을 이용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밤에는 ‘불멍’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 해가 저물면 펜션 주변으로 조명이 반짝이고, 그 안에 가만히 타오르는 불꽃을 멍하게 바라보는 순간은 낭만을 선물한다. 그 순간만큼은 술에 취해 목소리가 커진 사람도 일상의 소란을 잊는다.

어느덧 펜션이 문을 연 지 8년 차, 치열한 펜션 업계 경쟁 속에서 소비자들의 요구도 갈수록 다양해졌다. 더자연펜션도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마케팅을 위해 노력한다. 새로운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젊은 감각에 맞춰 SNS 소통을 이어가는 등 더자연펜션을 알리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목표는 더 나은 서비스와 편안한 휴식 제공이다. 무엇보다 깨끗한 객실 상태를 유지하면서 시설을 꾸준히 개선하고 싶다. 더자연펜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예정이다.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을 하거나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회도 많았으면 한다. 더불어 펜션을 이용한 고객들의 피드백도 꾸준히 받을 계획이다.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

더자연펜션은 사장을 통해 직접 예약한 고객 한정으로 숯불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객들의 생일파티를 위한 파티 빔이나 루미큐브, 해적게임 등 보드게임도 대여 가능하다.

이분자 더자연펜션 사장은 “우리 펜션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평화로움과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업체명 : 더자연펜션
△주소 : 전남 광양시 옥룡면 묵방길 30-11
△문의 전화 : 010-4288-7690
△인스타그램 : @the_jaye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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