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중마드림FC 축구클리닉 진행

2024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의 지역사회가 축구붐으로 가득하다.

지난달 22일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남은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으로 구성된 중마드림FC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조성빈, 전유상 선수가 축구클리닉을 실시했다.

일일 지도자로 함께한 조성빈은 축구를 통해 중마드림FC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면서 전남드래곤즈는 매월 정기적으로 중마드림FC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전남드래곤즈와 함께한 중마드림FC 선수들은 신체적인 건강과 자신감을 동시에 얻은 것 같다이번 첫 축구클리닉을 시작으로 더욱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도 2024년도 전남드래곤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 방문해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은 오는 24일 오후 2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FA)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 31일 오후 2K리그2 4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홈 개막전 김포를 상대로 4-0 대승을 기록한 전남은 홈 2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