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장 골든브릿지 770(출렁다리) 건립
‘시민 감동정원’ 조성 등 5건, 600억원 규모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8일 전남도청을 방문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직접 만나 지역현안 사업들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국고 최대 확보라는 공통된 목표로 전남도-광양시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건의 내용은 세계 최장 골든브릿지 770 건립 섬진강 두꺼비 인도교 건립 백운유원지 둘레길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3건과 금호 경로당 신축 탄소중립 실현 시민 감동정원조성 등 특별조정교부금 2건 등 총 5건으로 총사업비 600억원의 규모이다.

설명을 들은 김영록 도지사는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광양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시 현안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서는 전남도와의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앞으로도 김영록 도지사 이하 전남도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안 사업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7일에도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이 전남도 예산담당관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내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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