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술경연대회 개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경연대회가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지난 2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했으며, 솔선수범하며 지역 공동체의 안전파수꾼으로 힘써오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23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상, 광양시장상 등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의 기술경연대회,한마음축제(노래자랑 등)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권용일 연합회장은 오늘은 의용소방대의 날이 3회째를 맞는 날이다. 항상 재난과 재해 현장 속에서 자기 일을 마다하고 함께 해주는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대원 여러분들께서는 자부심과 자존심을 가지고 오늘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 우리 사회의 재난과 사고 현장에 늘 함께하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 여러분들과 힘을 합해 우리 광양이 안전하고 활기로운 도시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서영배 의장은 우리 사회가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서 재난 사고와 안전사고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안전은 우리에게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안전한 지역사회, 다 같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주고 계시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고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정강옥 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방가족과 같다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번 그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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