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목표’
이용고객 사후관리로 고객 만족도 높아

아리아리 마켓은 광양셀러협동조합이 기획하고 운영 중인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현재 54개 업체가 입점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지역 업체는 49개가 있다. 광양시민신문은 창간 12주년을 맞아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프리마켓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아리아리 마켓과 입점 업체를 소개 한다. <편집자 주>

더화통신은 지난해 9월 중마동에 문을 연 휴대폰 판매점이다. 믿음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이며 남편은 고객 상담 등 전반적인 실무를, 아내는 프로모션 및 이벤트 기획과 SNS 홍보 등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남편 빈성화 대표는 통신판매업에서 10년 동안 일해 온 경험을 살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세심하게 대응하고 있다. 아내 박화진 점장은 다채로운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기획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NS 홍보를 적극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알리는 중이다.

남편 빈성화 대표와 아내 박화진 점장
남편 빈성화 대표와 아내 박화진 점장

판매점과 대리점의 ‘차이’
‘더화통신’이란 가게명은 부부의 이름에 들어가는 ‘화’ 글자를 더해 만들었다. 이름을 딴 업체인 만큼 무엇보다 고객에게 주는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부부의 가장 큰 목표 중 하나는 휴대폰 판매점에 대한 인식 개선이다.

사실 비양심적이고 불법으로 휴대폰을 강매하는 소위 ‘폰팔이’라 불리는 판매업자로 인해 휴대폰 판매점에 대한 인식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빈성화 대표는 “대리점은 믿을만하고 판매점은 아니라는 식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대리점과 판매점은 분명 다르지만 신뢰에 대한 차이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휴대폰 판매점과 대리점은 소유권 및 유지보수 책임,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 고객 서비스 및 지원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휴대폰 판매점은 휴대폰을 소유하고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고객에게 휴대폰을 판매하고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이다. 판매된 휴대폰에 대한 유지보수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모델의 휴대폰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휴대폰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좀 더 중점을 둔다.

반면 대리점은 휴대폰 제조사나 통신사의 대리점으로, 특정 브랜드의 휴대폰을 판매하거나 통신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사나 통신사 정책에 따라 휴대폰을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주로 특정 브랜드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며, 해당 브랜드나 통신사의 서비스 가입, 휴대폰 보증 및 수리 서비스, 요금제 변경 등의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 대리점은 해당 브랜드의 최신 모델과 서비스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할 수 있지만, 다른 브랜드나 모델에 대한 다양성은 제한될 수 있는 차이가 있다.

3개 통신사 비교 견적 ‘알뜰’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가격이다. 본인에게 필요한 기종의 휴대폰을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기 원한다.

더화통신은 SKT, KT, LG U+의 3개 통신사와 알뜰요금제까지 모두 취급하기 때문에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통신사마다 요금제 차이와 적용되는 공시지원금의 차이도 있기 때문에 어떤 유형으로 휴대폰을 구매하느냐에 따라 요금이 천차만별이다. 심지어 결합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다. 

더화통신과 같은 통합 판매점은 3개 통신사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어 고객의 니즈와 상황에 유리한 조건으로 설계할 수 있다. 각 통신사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비교해보고 가장 저렴한 플랜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을 위한 이벤트와 사후관리도 준비되어 있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에어팟 증정 이벤트를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기도 했으며 충전기, 보조배터리 등 사은품 증정, 케이스·액정보호필름 무료 교체 등 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지난 22일까지는 미스트롯3 최종 8위에 선정된 빈 대표의 친조카 빈예서 양의 미니콘서트 티켓을 고객들에게 추점해 증정 하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빈성화 대표는 “휴대폰을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고객마다 다르다”며 “휴대폰 구입 방법에 대해 인터넷으로 본 내용을 그대로 믿기보단 자세한 상담을 직접 받아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만족을 바탕으로 한 더화통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업체명: 더화통신
△주소: 전남 광양시 광장로 109 106호
△문의 전화: 010-3946-4043
△인스타그램: @double.hwa_phone

최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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