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벚꽃축제장에서 돌배즙과 돌배 진액 홍보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매화축제와 벚꽃축제가 열린 다압과 금호동 행사장에서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돌배 가공품을 홍보했다.

봄을 알리는 매화축제와 벚꽃축제는 전국에서 모여든 많은 관광객들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한 가운데 광양동부농협도 광양에서 생산해 제품화한 돌배 가공품을 널리 홍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광양동부농협이 축제 기간 홍보한 돌배 가공품은 지역에서 생산된 돌배로 만든 돌배즙과 돌배 진액이다.

돌배즙을 시음한 한 관광객은 “중탕을 하지 않고 돌배 원물을 그대로 착즙해서 인지 돌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다”며 “돌배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문정태 조합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돌배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여서 농가로부터 수매한 돌배 물량을 소화하기 힘들어 가공을 통해 돌배즙과 돌배진액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역 축제를 통해 타 지역민들과 광양시민들에게 돌배가공품을 홍보해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더불어 “돌배 물량 소진을 위해 농협식품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해 가공제품 개발에 힘쓰는 등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전량 팔아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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