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후보, 도·시·군의원과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구 도·시·군의원들과 총선필승 다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의 당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하나의 팀으로 함께 달려 나갈 것을 다짐했다.

권향엽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는 경쟁이었지만, 이제는 민주당이라는 한 팀으로 오로지 주민들을 위한 정치를 목표로 본선에 임해야 한다”며 “모든 참석자의 단합된 노력”을 호소했다. 
이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함께해 달라”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지금부터는 더불어민주당으로 원팀이 돼야 한다”며 “하나의 힘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총선의 시대정신은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며 “민생 파탄과 경제실정을 심판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좋은 제도와 정책을 제시하고 추진하겠다”며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들로 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향엽 후보는 지난 22일 선거사무소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광석 전남지역본부 컨테이너지부 지부장이 화물연대를 대표해 참석했으며 화물노동자의 안전과 노동권 보장,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요구안들을 논의했다.

정책 요구안에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의 재도입, 라스트마일배송 부문 안전운임제 도입, 노동조합 탄압 근절, 화물플랫폼 규제, 위수탁제 폐지 등이 포함돼 있다.

권향엽 후보는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화물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이 반영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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