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환경 조성 ‘볼록볼록 캠페인’

SNNC(사장 배재탁)와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영재)이 지난 26일 광양지역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볼록볼록 캠페인사업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볼록볼록 캠페인사업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메뉴판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메뉴의 종류와 가격을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의 자기 결정권 보장과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박종일 SNNC 경영지원실장과 이영재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SNNC는 사업에 필요한 사업비를 광양장애인복지관에 지원하며, 더불어 사내 직원들이 점자 메뉴판 제작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박종일 SNNC 경영지원실장은 점자 메뉴판 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재 광양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의 자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해 준 SNNC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SNNC2009년부터 광양시광양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가정 밑반찬 배달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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