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축하 휘호

향기가 백세에 걸쳐 흐른다는 뜻이다. 훌륭한 공적과 아름다운 선행은 후세에 길이 남는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의 세상은 약자를 돕고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 사회의 귀감이 되어야 할 것이다. 부정한 태도와 비난 받는 행동으로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자신의 영달과 안위만을 위해서 행동하는 사람은 후세에 지탄의 대상으로 비난과 멸시를 받을 것이다. 광양시민신문 창립 13주년을 맞이하여 직필정론의 초심을 잊지 말고 나의 글 하나하나가 우리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여 유방백세의 정신을 실현하길 바랍니다.  출전=(晋書 桓溫傳 진서 환온전)

글 : 서예가 양곡 박종태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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