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섬진강 하구가 온통 흙탕물로 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광양시는 평균 263.9mm의 강우량이 기록됐으며, 다압면에는 501.5mm의 폭우가 쏟아져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최고 체감온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위가 나타나고,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겠다고 예보했다.
박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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