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23)가 지나도 폭염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러나 들녘은 계절의 변화를 숨기지 못한 채 누렇게 물들어 가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고 있다.

지난 4월 중순 모내기한 기능성 조생종 벼가 진월면 차사리 들녘에서 누렇게 익어가고 있다. 이 벼는 9월 초 수확해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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