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 증진
농촌지역 물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이 조합원의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농촌지역의 물류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택배업무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이번 조치는 농촌지역의 택배 서비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고령 조합원들의 택배 이용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농협 차원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 확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택배업무는 본점과 옥곡지점에서 실시하는데, 본점의 경우 경제사업장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옥곡지점은 옥곡면 119센터 옆에 별도 사업장을 마련해 외부업체에서 위탁운영을 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문정태 조합장은 “택배업무 개시는 단순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넘어 조합원의 실질적인 편익 증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동부농협은 이미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지역 농산물 유통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택배업무 개시로 유통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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