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삼 우수성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새싹삼 농장 Farm Party’가 지난 18일 삼무루지 새싹삼 농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새싹삼 재배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형 팜파티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는 가수 전은조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황재익 대표의 환영사와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농장 투어,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정원사진 콘테스트와 행운권 추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새싹삼 샐러드와 함께 푸짐하게 준비된 점심을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새싹삼 화분 만들기와 새싹삼 담금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청정 지역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는 삼무루지 새싹삼 농장은, 일반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고 부드러워 생으로 섭취할 수 있는 새싹삼의 특성을 살려 건강식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황재익 대표는 이번 Farm Party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싹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복자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팜파티는 농가상생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사례라며 농가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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