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명절 쿠키 만들기 진행

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는 지난 2일 금호청소년문화의집에서 추석을 앞두고 추석 명절 쿠키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베이킹 수업 시간을 활용해 추석을 상징하는 전통 음식 을 비롯한 명절 음식을 쿠키로 재현하며, 청소년들이 명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기획됐다.

활동 과정은 반죽으로 모양 잡기 쿠키 틀 찍어내기 오븐에 굽기 포장하기 순으로 진행됐다.

마루의 한 청소년은 베이킹 수업시간에 일반 쿠키는 만들어봤지만, 추석 전통 음식을 쿠키로 표현하니 명절이 다가오는 게 실감 나고 재미있었다고 했다.

마루의 안창혁 팀장은 아이들이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명절 문화를 체감하고,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번 활동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하기도 했다.

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4학년에서 6학년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기개발, 교과학습, 전문체험활동, 식사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전화(793-9301)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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