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M’, 엠봇 활용한 지도 역량 발휘

광양시금호청소년문화의집이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지도자 학습활동 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스위트M’이라는 이름으로 4월부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스위트M’은 기관 내 지도자들이 엠봇2를 활용한 디지털 활동을 배우고 적용하는 동아리로, 센서·모터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익히는 총 3회기의 기초 학습 과정을 거쳤다.

이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광양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푸른성장청소년대축제와 금호청소년문화의집 3주년 청소년어울림마당행사에서 엠봇 축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어울림마당 활동을 마지막으로 지도자 동아리 스위트M’의 활동은 마무리되었으며, 지도자들은 배운 내용을 실제 청소년 활동에 적용하며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지도자는 엠봇 코딩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코딩 로봇 제작을 지도해보았다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지도자들 또한 가르침 속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금호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있어 관심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전화(793-9301)로 문의하면 된다.

장세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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