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포스코인재창조원·Park1538서 긴급구조종합훈련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가 지난 28일 포스코인재창조원과 Park1538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서는 초기 대응부터 재난 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과 같은 내용의 훈련을 소화했다.

특히 포스코와이드와 포스코인사문화실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자위소방대 초기대응과 대피 유도 등 현장 상황에 능동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산업시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활동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현장 설치 선착대장 상황 보고 및 초기대응 현장지휘소ㆍ응급의료소 설치 언론 브리핑 등이다.

김옥연 광양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재난 수습을 위해서는 통제단의 개인별 임무 숙지가 중요하다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하도록 재난 유형별 대응훈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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