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 헬스대회’서 교통지도·팝콘 나눔 봉사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대장 홍두기)는 지난 29일 광양읍 서천변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뚜벅이 헬스대회에 참여해 교통지도 및 팝콘·솜사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했으며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유관기관, 복지관 이용객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자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휠체어를 밀며 함께 걷고, 밝은 햇살 아래 웃음꽃을 피우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교통안전 지도를 담당하며 원활한 진행을 지원했고, 팝콘과 솜사탕을 나누며 관람객과 소통하는 따뜻한 봉사 정신을 보여줬다.
특히 광양읍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은 “새마을교통봉사대의 열정적인 활동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봉사에는 서갑수, 최귀식, 전경순, 임은영, 김말례 등 5명의 대원이 참여했으며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약 5시간 동안 활동을 이어갔다.
홍두기 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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