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여성농업인 500여 명 참여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돈성)이 지난 28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10회 여성하모니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열고 여성조합원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주부대학총동창회와 부녀회장단,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주관했으며, 각 지점별 여성회원과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농협의 노래’ 제창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체육대회에서는 대형풍선굴리기, 협동줄넘기, 고무장화 멀리던지기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과 웃음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팀별 응원 퍼포먼스와 장기자랑 무대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화합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동광양농협은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입장상, 응원상, 장기자랑상, 행운상, 참가상 등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여성하모니 체육대회는 지역 여성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자 농협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 향상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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