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같이 다(多)가치 금호페스티벌 참여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YMCA 위탁 운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광양금호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마루’와 연계해 ‘다(多)같이 다(多)가치 금호 페스티벌’에서 순환가치 마켓 활동을 진행했다.
순환가치마켓(아나바다장터)은 순환경제와 기부의 가치를 담아낸 의미로 기존 방과후아카데미 수업으로 진행됐던 활동에서 확장돼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광양시 시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내 재활용 인식 개선과 자원 순환 문화를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다(多)같이 다(多)가치 금호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3팀으로 나누어 40분씩 순환가치마켓을 운영하며 행사에 참여했다.
부스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과 ‘마루’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가져온 중고 물품이 현장에 준비됐으며 방문한 시민들은 품질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공 던지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아이싱 쿠키 △달고나 만들기 △야외 노래방 부스 △응급처치 체험 △3D프린터 시연 △풍선아트 등 다채로운 부스를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해율 학생은 “순환가치마켓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른 부스도 재미있고 맛있는 간식이 많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문체험,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 지원, 특별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여를 원하거나 관심 있는 4~6학년 청소년들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혜신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