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권역 JC회원·시민 1천여 명 참여
남도청년대상·회원 및 지구회 연차 표창 시상
백준선 동광양JC이사 도지사 표창
전남지구 청년회의소(JC) 제51회 친선체육대회와 제55차 회원대회가 지난 1~2일 광양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남지구청년회의소(지구회장 임용범) 주최, 동광양청년회의소(회장 차수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정완 광양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시의원, 전남도 22개 권역 청년회의소 회원과 가족, 시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유쾌한 무대와 함께 화기로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개그맨 김영희(말자할매)와 정범균이 시민들과 소통형 토크콘서트를 펼쳤고, 이어 가수 배기성(캔)의 축하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미래를 향한 도전! 새롭게 빛나는 전남지구JC’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에서는 제47회 남도청년대상 시상식과 연차 표창식이 진행돼, 한 해 동안 활발한 활동과 공로를 세운 회원과 지구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광양지역 백준선 동광양JC 특우회·부인회 담당이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아 그간의 공로와 헌신이 재확인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지구청년회의소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라남도를 알리고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헌신해온 청년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차수환 동광양청년회의소 회장은 “전남지구JC는 반세기 넘게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으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 며 “전남지구JC가 ‘열정·도전·화합·우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걸어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올해 동광양JC(회장 차수환)는 △동광양JC와 함께하는 힐링캠프 △JC공원관리 △동광양JC 회장배 골프대회 △전남JC 친선체육대회 및 회원대회 주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한편 JCI(국제청년회의소)는 전 세계 청년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청년의 잠재력 개발과 지역사회 봉사, 국제 교류를 통해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