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 주제로 강연

중앙도서관이 오는 29일 오후 2, 문화공간 하루에서 천종호 판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 모두의 서재네 번째 시간을 연다.

모두의 서재는 광양중앙도서관을 대표하는 인문학 강연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자신의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해 왔다. 지난 9월 열린 세 번째 강연에서는 강용수 작가가 마음을 다스리는 철학 수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들과 일상 속 고민을 함께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네 번째 강연의 주인공 천종호 판사는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천종호 판사의 선, 정의, , 이 아이들에게도 아버지가 필요합니다등 여러 저서를 통해 청소년 범죄 문제와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를 주제로, 법정에서 만난 위기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책임과 회복의 방향을 진솔하게 전할 예정이다.

광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4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797-38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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