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이 지난 3일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청렴문화 확산 및 반부패 의식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청렴인 육성 및 홍보 지원 △부패 방지 청렴시책 자문 △UN 세계 부패 방지의 날(12월 9일) 공동 참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신뢰받는 교육행정과 투명한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김여선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광양교육지원청이 지향하는 ‘청렴이 일상이되는 교육문화’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과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렴공동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수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 전남도총연합회장은 “청렴은 조직의 신뢰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교육현장에서의 청렴실천이 사회전반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문화가 함께 있는 월례조회를 개최하는 등 공감과 참여로 청렴 리더십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김여선 교육장에게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에서 ‘부패방지 청렴인 표창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