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반찬 나눔’ 실천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지역 나눔공동체로 자리매김

전남 마을공동체 화합의 장인 ‘2025 전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지난달 31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마을 빠지다. 전남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전남도 내 우수 공동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장흥 행원1구 마을공동체 등 12개 공동체와 6개 시·군센터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광양시 광양112자전거봉사대 나눔공동체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광양시 마을공동체의 위상을 높였다.

광양112자전거봉사대 나눔공동체는 나눔실천-똑똑! 힘내요 반찬 나눔!’이라는 사업명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반찬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장애인자립센터, 장애인평생교육관을 비롯해 1인 노인가구, 다문화·북한이탈가정, 청소년 등 100여 명에게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선아 대표는 공동체 사업이 끝나더라도 반찬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양112자전거봉사대는 지역 곳곳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환경정화,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나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