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8개 사회단체가 지난 5일 진상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은 진상면발전협의회, 태양광발전소경영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남녀의용소방대 등 8개 단체가 참석했으며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돼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강연주 진상면발전협의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여러 단체가 마음을 모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진상면이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지역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나눔복지재단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준 8개 사회단체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정기탁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