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기부하면 16만원 돌려받는 효과
연말정산 준비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로
광양시가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광양 대표 답례품을 추가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광양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한 기부자 중 100명을 추첨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방식으로 선정하며, 당첨 시 기본 세액공제 및 답례품 혜택 외 3만원 상당의 광양 대표 답례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전국 NH농협을 통해 고향사랑기부를 한 뒤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신청해야 한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되며, 결과는 12월 16일(화)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면서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 답례품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연말에는 광양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기부의 보람과 함께 풍성한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2천만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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