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숲 속 밝은볕 문화지소 특화 프로그램
벽돌로 만드는 우리집, 텃밭으로 가꾸는 작은 마을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관장 김세영)가 2025 숲 속 밝은볕 문화지소 특화 프로그램 ‘광양에서 우리 함께 살아보아요’의 일환으로 창의융합 체험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야’는 매주 월요일 2교시마다 ‘벽돌로 만드는 우리집, 텃밭으로 가꾸는 작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과 만나고 있다. 이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벽돌로 집을 짓고, 지붕을 꾸미며, 텃밭을 가꾸는 전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별로 협력해 작은 마을을 완성해 나가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꼈다.
활동에 참여한 해야의 임세환(6학년) 청소년은 “벽돌로 진짜 집을 짓는 것 같아서 신기했고, 친구들과 힘을 합쳐 완성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하은(4학년) 청소년은 “지붕을 꾸미고 텃밭을 만들 때 색깔을 정하고 장식을 붙이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만든 집에 사는 상상을 하니까 행복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광양청소년문화의집 ‘해야’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해야’는 전문체험,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지원, 특별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6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은 광양시광양청소년문화의집(761-133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성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