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시장 “체감할 수 있는 교통·주차 개선에 총력”
광양시 중마동(동장 오승택)이 지난 14일 통장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2025 중마동 시정공감토크’를 열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두고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중마동 통장단,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 밀착형 민원이 중심 의제로 올라왔다. 특히 중마동 일대의 상습 주차난이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됐다.
주민들은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단지 주변의 만성적 주차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노상 주차구역 재정비 △주차 관리 체계 개선 등을 제안했다.
정인화 시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오늘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실현 가능한 대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통장들과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이 행정의 나침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는 다과를 함께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돼 주민 만족도가 높았으며, 광양시는 앞으로도 지역별 시정공감토크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수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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