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봉사단 봉사·KT대세통신 라면 후원
공동체 의식과 정서 안정 경험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광양 YMCA 위탁 운영)가 지난 14일 센터 앞 광장에서 포스코아름드리나눔푸드봉사단과 함께 ‘즐거운 라면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마동에 위치한 KT대세통신이 라면을 후원했으며, 커피콩빵, 아이스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간식과 함께 약 200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T대세통신 관계자는 “이번 라면DAY 후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따뜻한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따뜻한 라면을 먹으며 학업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현자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즐거운 라면DAY’는 청소년들이 일상속에서 음식을 나누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라면DAY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쉼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간식 나눔을 넘어 청소년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와의 연결감을 제공했다.
한편 다음 ‘즐거운 라면DAY’ 행사는 12월 12일 금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794-2230)로 문의하면 된다.
최희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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