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장단·감사 구성 완료

광양시청년연합회가 지난 14일 태인동 태인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임시총회를 통해 2026년 연합회를 이끌 제20대 회장단을 확정했다.  

이번 선거는 10월 선거직 임원 등록을 시작으로 임원연수 등을 거쳐 이날 공식 당선자 발표로 마무리됐다.


초대 김윤선 회장을 시작으로 제19대 안타국 회장에 이어, 제20대 회장에는 김지섭 태인동청년회 회장이 선출됐다. 

김 당선자는 2014년 태인동청년회 입회 후 △사무차장 △사무국장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으며, 2024~2025년 태인동청년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조직의 성장과 화합에 힘써왔다. 현재는 ㈜혜성티엔시 부사장, HS테크윈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지섭 당선자는 “열정으로 하나되고, 행동으로 성장하자”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젊음의 에너지로 연합회의 발전과 11개 로컬 간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시청년연합회는 이번 임시총회에서 2026년 연합회를 이끌 제20대 회장단과 감사진도 함께 확정했다. 


상임부회장에는 신행윤(중마동청년회), 내무부회장에는 황의환(중마동청년회), 외무부회장에는 오호승(골약동청년회)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감사진은 김진수(골약동청년회) 선임감사와 오세표(봉강면청년회) 감사가 맡게 됐다.


한편 광양시청년연합회는 태인동, 중마동, 광영동, 골약동, 봉강면, 옥룡면, 광양읍, 옥곡사랑,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등 11개 로컬 청년회가 참여하는 지역 청년 조직으로, 각 로컬 간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