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이 곧 생명, 나부터 실천”

광양환경운동연합(의장 김재신) 후원의 밤이 지난 17일 밤 중마 일반부두 옆 근린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창립16주년을 맞은 광양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행사에는 이성웅 시장, 이정문 의장, 김재무 도의장 및 각 기관단체장 그리고 환경운동연합 회원, 시민 등 모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광양의 대표 사회자 백장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광양이 낳은 트로트 가수 김춘향 씨를 비롯한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빙고게임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뜨거운 열기가 행사장에 가득했다.

이성웅 시장은 “광양을 대표하는 단체이면서 또 광양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광양환경운동연합의 역할과 기대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광양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환경을 살리고 또 지키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신 상임의장은 “광양만의 환경오염에 대한 근본적인 치유를 목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환경이 곧 생명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위해 바로 ‘나’부터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오늘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모두의 정성과 뜻이 헛되지 않도록 사명감을 갖고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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