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석 시장 후보, 불공정한 여론조사 보도 시정 요구

강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가 최근 실시된 새정치민주연합 광양시장 예비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불공정하게 조사돼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불공정한 여론조사를 사실인 양 보도한 모 방송국 2곳에 시청자들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정정 보도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정확한 사실을 조사해 피해를 입은 후보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지방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와 보도는 예비후보자와 시청자에게 미치는ㅁ 영향이 크므로 공정성을 제일 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 적합도 여론조사는 새정치민주연합 광양시장 후보가 4명이 아닌 2명만 있는 것처럼 여론조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강 후보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광양시장 후보는 강춘석, 김재무, 김현옥, 이정문 등 4명인데, 여론조사에서는 ‘1.이정문 2.김재무 9.없다’로 조사해, 마치 2명만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인 것처럼 부당하게 조사되고 이 결과가 방송보도 됐다는 것이다.

강 후보는 “후보자에게 있어 여론조사는 당선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므로 신중하고 공정한 조사 항목을 작성해 특정 후보자에게만 유리하게 조사돼서는 안 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런 불공정한 조사로 시민의 눈을 가리고 현혹시키는 것은 반드시 시정돼야 하고, 또한 시민들을 우롱하는 여론조사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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