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광양백운산기 남녀 배구대회가 지난 5일 광양실내체육관과 광양북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에는 광양지역 내 배구동호인 18개 팀 540여명이 출전해 토너먼트형식으로 서로의 기량을 겨뤘다.

김형용 광양시배구협회장은 “배구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호인과 선수 여러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노력해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오늘도 각 팀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성적 이룰 수 있길 바라며 배구인 간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