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서예작가 김선우, 김숙경, 차춘자 작품 45점 전시

‘이야기가 있는 劃(획)의 표정 展(전)’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7일간 광양시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우, 김숙경, 차춘자 등 여류서예작가 3인이 평소 자연과 생활 곳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먹을 통해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 45점이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서도의 길을 걸으며 자신만의 색깔로 창작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작가들이 다양한 이야기를 획의 표정으로 나타냈다”며 “작가들의 진심 어린 마음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운 김선우 작가는 광양여류 연묵회장으로 광양농협 주부대학과 향교에서 서예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정헌 김숙경 작가는 대한민국서예대전과 전라남도 미술대전, 전국 무등미술대전 초대작가이자 전라남도 광양평생교육관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청야 차춘자 작가는 학정 이돈흥 선생에게 사사 받았으며 현재 전라남도미술대전과 무등미술대전 추천작가이자 장애인복지회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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