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통 마을회관 준공식 및 경로위안잔치

32통 마을회관이 새롭게 증축돼 지난달 28일 마을주민과 내빈 등의 축하 속에 준공식을 가졌다.

32통 마을회관은 총 7천 150만원(도비 5천만 원, 자부담 2천 15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3층 증축과 외부 누수로 인한 외벽 돌 붙임 등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준공식과 함께 마을 어르신들에게 푸짐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경로위안잔치가 진행돼 마을의 기쁨을 두 배로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용재 32통장은 “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다시 새롭게 지은 마을의 중요한 장소인 마을회관 준공식 날 어르신들을 함께 모셔 따뜻한 점심을 대접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며 “주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마을의 구심점이자 만남과 화합의 장소인 마을회관을 잘 관리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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