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광양시가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아동과 여성이 보호받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 10일 2014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가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아동과 여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성폭력(아동·청소년 성매매, 학교 내 성폭력)과 가정폭력(아동 확대)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된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는 윤인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여성단체협의회, 미래여성의원, 어린이집연합회, 여성상담센터 등 관련기관 관계자 13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력체계 구축 △위기관리 △예방지원 △안전사업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현주 여성단체협의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 △지역연대 사례관리팀 구성 및 운영 △아동 안전지도 제작 △아동·여성폭력 예방 홍보 및 캠페인 △직장 내 성폭력 관련 예방교육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상담 및 보호 △아동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인식개선 사업 등의 올해 사업계획 설명이 진행됐다.

윤인휴 부시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각종 폭력 피해로부터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나가야한다”며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으고, 폭력예방에 함께 동참해 건강하고 건전한 광양시가 되도록 모두가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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