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여성합창단 희망콘서트

광양시여성합창단 희망콘서트가 지난 7일 광양서울병원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병원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기쁨을 나눠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병원에는 여성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울러 퍼져 환자와 가족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환희를 선사했다.

조현원 광양서울병원장은 “아름다운 콘서트를 열어준 광양시여성합창단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환자들에게 행복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원 치료중인 한 환자는 “여성합창단원들이 병원을 찾아 환자들의 지치고 힘든 마음을 다독여주는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해줘 오랜만에 작은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병원에서 자주 음악회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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