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여성조직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제6회 여성조직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4일 동광양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과 부녀회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여성조직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결속력을 강화해 농협 사업 참여를 확대하며 농협과 지역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광양농협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한마당 체육행사, 각설이 공연, 장기자랑, 노래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김덕애 회장은 “여성조직의 뜻을 하나로 묶어 우리들의 삶의 터전인 농촌과 농업을 살리고 동광양농협이 우리 조합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며 각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며 “오늘 하루 상호간 사랑으로 서로를 위하고 소통을 통해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태 조합장은 “산업화에 따라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과 농촌, 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조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우리 여성조직 모두가 한데 어울려 서로를 위하고 격려하며 희생과 봉사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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