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수료식

광양만권 일자리창출 인적자원개발사업단이 지난 11일 근로자복지회관에서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전남 동부권 기초산업분야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4명(기계정비 21명, 전기설비 20명, 산업장치설계 23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이중 31명은 지역 내 기업체에 기채용 됐다.

광양만권 일자리창출 인적자원개발사업단은 지난 3월 17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개월간 △기계정비인력양성 △전기기능인력양성 △산업장치설계양성 등 3개 분야로 나눠 교육을 실시했다.

서성기 광양만권 인적자원개발사업 단장은 “지난 4년 동안 316명이 수료해 270명(85%)이 취업에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으며 현재 청년실업자를 비롯해 부모세대 등으로 교육을 확대시켜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열심히 배운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더욱 더 열심히 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이 지역 내 기업체 등에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해결을 위해 해당 지역의 지자체와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특화사업으로, 사업단은 △현장 맞춤형 취업교육을 통한 고용 창출 △직무능력개발 및 직무 표준 모델 창출 △지역고용네트워크 활성화 △교육훈련 전문가로서의 교육센터 수립 △지역 교육훈련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구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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