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두뇌스포츠 체스 등 3개 강좌

▲ 지난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두뇌스포츠 체스 강좌.

광양공공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이 알차고 보람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2014년도 여름학기 학생강좌를 실시한다.

자기계발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두뇌스포츠 체스 △아이랑 떠나는 동화여행 △시낭송교실 등 총 3개 강좌이다.

체스게임을 통한 어린이들의 두뇌발달 운동에 도움을 주는 ‘두뇌스포츠 체스’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수요일에 진행되며, 엄마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동화구연과 동극 등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엄마랑 떠나는 동화여행’은 유아(6~7세)와 초등학생(1~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돼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서 건전한 가정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린이들의 감동과 힐링의 시낭송 배우기를 통해 정서가 풍부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시낭송교실’은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강좌를 원하는 수강생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광양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061)793-87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석 광양공공도서관장은 “어린이들에게 학교에서 접해보지 못한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서 이번 강좌가 학교 교육의 보완적, 보충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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