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 협약

광양시는 지난 21일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동신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고영혁)과 3년간 성실 운영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지원을 위해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ㆍ운영하고자 지난 13일 적격 위탁기관 심사를 통해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센터장을 비롯한 9명의 전문가를 배치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 센터 106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ㆍ영양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업무는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 연령별 요구량에 맞게 과학적으로 설계된 식단 제공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급식소 순회방문을 통해 어린이, 조리원, 원장 및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소규모 어린이급식 영양 관리 및 위생부분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관리로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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