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대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수업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 일생생활 속 실천 방안을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고 체험해 보는 실천교실이 열렸다.

광양시새마을회 소속 청년봉사대 Y-SMU광양포럼(회장 서경윤)은 지난 25~26일 광양시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에너지절약 실천교실’을 열었다.

이번 에너지절약 실천교실은 청년봉사대 회원 12명이 기획과 사전 준비, 테마별 현장 교육까지 직접 수행했다.

회원들은 ‘에너지야 너는 누구니’, ‘지구가 뜨거워요’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실천 서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구성, 작지만 알찬 교실을 꾸몄다.

3회에 걸쳐 실시된 실천교실에는 환경부채 만들기, 에너지절약 표어 만들기, EM제조, 에너지절약 캠페인 등을 관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 4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함께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구가 뜨거워지는 온난화가 계속 진행되어 지구가 위험하다”며 “양치할 때는 꼭 물 컵을 사용하고, 사용하지 않는 전구는 끄겠다”고 다짐하는 등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경윤 회장은 “아이들과 즐겁고 신나게 에너지에 대해 공부하고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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