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 저소득 5가구에 후원금 기탁

광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에 일반 시민, 기관, 기업체에 이어 최근 봉사단체까지 사랑의 기부 손길이 확산되고 있다.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란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역 주민참여의 기부와 자원봉사를 연계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지난 24일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우) 회원들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5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당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그동안 광양마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8월 28일 저소득 가구에 생계, 교육, 의료비 등으로 사용해 달라며 15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평소에도 꾸준히 집수리 등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종우 회장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등을 보며 상담을 통해 후원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를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책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가 물품, 현금 등을 지원을 받음으로써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삶에 희망을 갖게 된다”며 “봉사단체 등 일반 시민, 기업체들이 ‘지․도․사 행복 찾아주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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