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로 알아보는 물의 소중함

K-water(한국수자원공사)여수권관리단(단장 박인근)은 지난 22일 진상초등학교에서 수어댐 인근 옥곡ㆍ다압ㆍ진월ㆍ진상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 250여명을 초청해 ‘도전! 수어댐 골든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을 아껴 쓰는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수어댐 주변의 주민들과 교류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박인근 단장은 “K-water는 물로 더욱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세계적인 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관리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홍수, 가뭄 등 물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에 그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송기덕 진상초등학교 교장은 “전 세계인구의 1/3인 20억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상대적으로 다우지역인 우리지역은 물이 풍부해 보이지만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며 “오늘 퀴즈 대회를 통해 물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고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깨달아 더욱더 물을 아껴 쓰는 생활습관을 가지자”고 강조했다.

이날 ‘도전! 수어댐 골든벨’ 행사는 물과 수어댐 관련된 문제를 중심으로 3시간동안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K-water 여수권관리단은 1973년 개소해 다압 취수장 및 수어댐, 옥곡 가압장 등의 관리와 다압 취수장에서 수어댐을 거쳐 여수국가산업단지까지 224㎞의 관로를 유지 보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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