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운영위원회 ‘늘해랑 8기’와 광양시청소년문화의집‘ 예그리나 9기’는 지난 18일 담양 파밍하우스에서 청소년 운영위원회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류활동은 청소년 시설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 마련과 청소년참여의 역량 배양과 강화의 장을 마련키 위해 마련됐다. 또 정보교류를 통해 청소년자치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단체 활동 및 체험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 자치기구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교류 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각 기관의 운영위원회 사업 소개와 상호 인사를 했으며, 교육복지 예산지원 사업을 통해 담양 파밍하우스에서 우리밀로 만든 쿠키와 케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상호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조를 편성해 뉴-스포츠(디스크골프), 단체 줄넘기, 전통놀이(투호, 제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녕주 위원장은 “같은 광양지역에 있는 친구들이지만 자주 못 봐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함께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 및 시행령 3조에 의거하여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스스로가 주역이 되어 청소년들의 의식향상과 권익증진의 참여기회를 제공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스스로 주체적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의사결정을 한다.

특히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방향, 사업계획 등의 심의ㆍ평가 등을 통해 청소년 시설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하여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청소년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저작권자 © 광양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