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비즈니스 체험

광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YMCA 운영)는 지난 25일 청소년문화센터광장에서 실물경제체험프로그램 ‘뻔뻔비즈(Fun Fun Biz)’를 행했다.

이번 비즈니스체험은 두드림(Dodream) 프로그램 중 2단계 심화과정으로 객체인 소비자의 눈을 가진 청소년들로 하여금 주체가 되는 생산자의 활동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게 하고, 당당한 주체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회 제공하고자 진행했다.

두드림(Dodream)이란 ‘꿈을 가져라! 미래의 문을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의미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도전하면 성공하는 미래가 열린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가지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여한 청소년들은 ‘ 뻔비즈(Fun Fun Biz)’를 통해 밥버거, 닭꼬치 등을 만드는 CEO가 되어 보기도 하고 영업사원이 되어 직접 판매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뻔뻔비즈에서 발생한 작은 수익금은 불우한 또래 친구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미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이번 실물경제체험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도전하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로집단 프로그램과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이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795-7008/1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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